…우와, 이글루는 이렇군요. 뭔가 엄청나게 신기합니다.
링크 추가도 오질나게 해놓고 이글루 눈팅도 오질나게 하다가 결국 이제서야 글 하나 올리네요.
그것도 요거 딱 하나.
네이버에서 서식하다가 이글루로 옮기니까 뭔가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정착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심란하네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글루로 오면서 다짐한것이 몇개 있습니다.
일단은, 이모티콘을 절대 쓰지말자… 는것.
초딩용 이모티콘이든 아니든간에 이모티콘은 절대 쓰지말자, 라는 생각으로
이글루에 왔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쓸데없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그리고 또 다른 것은 아마 한 포스트당 그림 하나는 꼭 그려서 올리기 였을겁니다.
…절대 불가능이기에 시도 조차 하고있지 않지만요.
이제 고1도 되었고, 말로만 듣던 그 로망의 여고생이 되었으니
뭔가 새로운것들을 접할 기회가 많을것같기에 그 새로운것들과 접한 일들을
하나하나 이글루에 적어나갈 생각입니다.
그 때의 감정과 내 생각을 최대한 많이 담아서 이 곳에 담고싶어요.
…우와, 되게 여성스러운 말투. 지금 저조차도 쓰면서 놀라고있습니다.
첫글이 생각보다 꽤나 길어졌네요.
뭐,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제 여고생이기도 하고 3월이면 모든것을 새롭게 맞이할준비를
마쳐야하는데, 그 준비를 하기 힘들어서 대피소로 이 곳을 지정한것이기도 하고
이글루 해보고 싶었기도 하고, '좋아, 이젠 고등학생이니까 공부에 전념하고
그림은 이글루에 올리기 위해 그리는 것들로만 한정시켜서 그리도록 하자.'
라는 나 자신과의 쓸데없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일단은 벌려놓고 보는 성격이라 그런지 왠지 이글루도 일만 여러개 벌려놓고 떠나버리는건
아닐지, …제 자신이 너무나도 걱정되는군요.
한 포스트당 그림 한장은 어려울지 몰라도 노력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아아, 경어를 쓰는 나라니, 왠지 되게 어색하고
답답하고 막 그러네요.
이거이거, 첫글만 이렇게 예의 차리고 그 다음글부터는 막 비매너로 나가는건 아닐지..